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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반등 하루 만에 940선 털썩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장중 930까지 밀려
미 반도체주 하락에 국내 반도체·전자전기 3%대↓
미-러 수출제한 소식에 관련 업종 하락세
  • 등록 2022-01-21 오후 3:41:49

    수정 2022-01-21 오후 3:43:2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940선으로 뒷걸음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중 93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미국 조기 긴축 우려와 반도체 관련주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일반전자전기 업종은 미국에서 러시아향 반도체와 전자제품 수출 제한을 언급하면서 3%대 급락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5포인트(1.65%) 내린 942.85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288억원, 기관이 73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96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3.69%, 일반전기전자가 3.10% 하락했다. IT H/W와 IT부품, 종이와 목재, 화학, 비금속 등도 2%대 빠졌다. 반면 운송, 섬유와 의류, 컴퓨터서비스, 출판과 매체복제는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장 초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06%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66% 빠지며 시총 1위 자리를 다시 내줬다. 펄어비스(263750), 카카오(035720)게임스, 위메이드(112040). 씨젠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들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11억785만5000주로, 거래대금은 7조7788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외 9991개 종목은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약세와 반도체 관련주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 미국에서 러시아향 반도체 및 전자제품 수출 제한 언급하면서 업종 전반 수요 감소 우려로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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