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교수, 제22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선출

  • 등록 2019-11-06 오전 11:03:48

    수정 2019-11-06 오전 11:03:4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고려대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환 교수(사진)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22대 이사장으로 선출 됐다.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정기평의원회 회의에서 경선을 통해 김재환 교수를 제 22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

김재환 교수는 “국민들과 의료진들에게 마취통증의학회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것은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마취통증의학회가 의학계를 선도하고 올바른 교육과 연구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환 교수는 1987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환자의 치료에 힘쓰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구급소생위원회 위원장, 뇌사판정위원 등을 역임해 고대안산병원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으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고시위원, 간행위원, 홍보위원, 학술위원, 기획이사 등 마취통증의학회 활동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 자문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 자문위원 등 폭 넓은 의료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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