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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은이 발표한 ‘2020년 설 연휴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지난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5조59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설 연휴 때와 비교하면 순발행액이 571억원(1.0%) 소폭 늘었다. 화폐 발행액이 6조896억원으로 전년(6조308억원)보다 588억원 는데 비해 환수액은 4943억원으로 전년(4927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을 관할하는 발권국의 순발행액이 1조3992억원으로 전년(1조2114억원)보다 15.5% 늘어났다. 반면 인천본부(2368억원)와 대구경북본부(6774억원)로 전년보다 순발행액이 각각 18.2%, 9.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