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美 재난관리청 공급업체 등록...韓 진단기업 최초

40여개 제품 미국 공급 가능해져
  • 등록 2020-04-08 오전 11:23:45

    수정 2020-04-08 오전 11:23:45

석도수(왼쪽 두번째)·유재형(왼쪽 세번째)솔젠트 공동대표 (사진=솔젠트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솔젠트가 미국 재난관리청의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한국 진단기업 최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245620))는 솔젠트가 국내 진단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EDGC는 솔젠트 최대주주다.

EDGC관계자는 “솔젠트는 미 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돼 코로나19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독자 개발해 보유중인 메르스를 포함한 4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 미 연방 비축전략물자로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명분을 초도 공급한다.

솔젠트는 이와 함께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정식사용 승인(영구사용)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솔젠트 유재형 공동대표는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미연방재난관리청 비축물자 조달 및 미 전역 51개 주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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