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나이언틱 창업자 "AR 속에 기회 있다"

  • 등록 2017-03-01 오후 7:37:25

    수정 2017-03-01 오후 7:37:25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로 세계 모바일 게임 업계 신데렐라로 등장한 존 행크 나이언틱 창업자가 통신사업자들의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주요 연사로 나왔다.

존 행크 나이언틱 창업자 (MWC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화면)
28일 MWC 내 7번째 컨퍼런스 ‘콘텐츠, 골드러시’에서 행크 창업자는 “현재까지 증강현실이 이룬 성과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분야에서 이 기술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비콘(beacon)과 같은 위치 기반 기술이 개선된다면 AR은 많은 사업자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크 창업자는 구글안경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서 AR은 더 많은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나이언틱은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워치 등을 할용하면 AR 게임의 적용 범위가 커진다는 판단이다. 나이언틱은 지난해 11월 애플 워치에 포켓몬고를 시작했다.

나이언틱은 캐나다 웨어러블 스타트업 ‘마이티 캐스트(Mighty Cast)와도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나이언틱의 또다른 위치기반 AR 게임 인그레스(Ingress)용 손목 밴드를 발표했다.

나이언틱의 대표 AR 게임 포켓몬고는 현재까지 약 6억50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2주전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날 행크 창업자는 올해까지 3번 더 포켓몬고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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