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효종 영릉, 휴가철 맞아 매일 문 연다

7.29.~8.19, 4주간 월요일 관람 가능
세종대왕역사문화관도 '특별 개방'돼
  • 등록 2019-07-23 오전 10:50:36

    수정 2019-07-23 오전 10:50:36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4주간 여주 효종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이 특별 개방한다(사진= 문화재청)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4주간 여주 효종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7월29일, 8월5일, 8월12일, 8월 19일)에도 개방한다.

관람 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소와 같다. 다만, 세종대왕릉(英陵)의 경우 영·영릉(英·寧陵) 유적종합정비 공사로 인해 특별 개방에서 제외됐다.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이 자리한 경기도 여주시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는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영릉(寧陵)은 조선 17대 임금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이다. 효종이 돌아가시자 처음에는 구리시에 조성됐으나, 1673년 지금 자리로 옮겼다. 효종은 군제 개편과 군사훈련 강화 등 병자호란으로 피폐해진 민생 복구에 노력했고, 대동법과 상평통보 시행 등의 업적을 남겼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은 영·영릉(英·寧陵)의 주인인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을 비롯해 조선왕릉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 개관했다. 한글창제 등 세종대왕이 후손에게 남긴 업적과 애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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