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전자약 개발사 신주 인수…“치매·우울증 임상에 속도”

와이브레인과 원격 의료 시너지 기대
  • 등록 2020-02-17 오전 11:39:53

    수정 2020-02-17 오전 11:39:5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290660) 전자약 개발 전문기업 와이브레인의 주식 16만5000주를 추가적으로 매수해 지분 총 84만588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유지분율은 약 25%로 네오펙트가 최대주주다.

전자약은 뇌와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로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장치를 말한다.

와이브레인은 미세한 전기자극으로 뇌 기능을 조절해 신경정신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우울증 치료기기 ‘마인드’를 개발했다. 환자들이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재택 치료를 할 수 있는 보조치료기기다. 우울증, 치매 외에도 편두통, 조현병, 불면증 및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서 네오펙트는 치매, 우울증 등을 타겟으로 한 전자약 시장에 진출하며 기존 재활 의료기기 사업과의 시너지 모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네오펙트와 와이브레인의 사업 모델은 우울증, 치매, 뇌졸중 등의 신경질환을 집에서도 치료할 수 있도록 ‘원격의료’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빅파마(글로벌 제약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해외시장 대비 초기 단계인 국내 전자약 시장에서 와이브레인과 함께 제품 개발 및 임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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