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에선 방콕 사턴-방나 터널 사업, 방콕 도심지 교통개선 사업 등 약 2조원 규모인 6개 협력사업 추진과 실질적 성과 사업 연계를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을 명시했다.
또한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전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ITS 세계총회의 국내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국내기업의 태국 철도사업 진출도 논의했다. 김 장관은 국토부와 강릉시에서 준비 중인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개최지 선정 투표권을 갖고 있는 태국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번 정부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태국 도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부협력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 수주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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