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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티엔에스, 2차전지 대면적 분리막 설비 국책과제 선정

KEIT 주관 기계산업핵심개발사업자 협약 체결
  • 등록 2020-06-05 오후 2:18:45

    수정 2020-06-05 오후 2:18:4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명성티엔에스(257370)가 추진하는 차세대 2차전지 분리막 제조설비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는다.

명성티엔에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는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책과제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대면적의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을 양면으로 동시 코팅이 가능한 설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명성티엔에스는 연구개발비 27억원 중 약 19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명성티엔에스는 2차전지 제조설비 전문기업으로 국내 유일의 분리막 전공정 설비 제조사다.

분리막은 2차전지 내 음극과 양극을 격리시켜 전기적 단락을 방지하고 이온이 두 전극 사이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분리막 코팅은 분리막 제조 공정 중 하나로 2차전지의 효율과 열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폭 800㎜급 면적의 분리막 코팅 설비를 개발한다. 개발하려는 설비는 양면을 동시에 코팅해 생산성을 높이고 응고 모듈을 적용해 접착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면적 증가에 따라 대면적의 분리막이 요구되고 있어 관련 제조설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설비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산화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분리막 품질과 생산성 증가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3월 장 내에서 약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65% 수준이다.

당시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 후 처음으로 자기주식 매입에 나섰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서 주가 안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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