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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양천구, 어르신-청년 잇는 '세대 이음 프로젝트' 추진

청년들이 어르신 디지털기기 현장교육
세대 간 '소통 공감' 주제로 전시회 개최
  • 등록 2021-09-03 오후 4:42:13

    수정 2021-09-03 오후 4:42:1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양천구는 세대를 뛰어넘어 어르신과 청년의 교감을 위한‘세대 이음 프로젝트’ 하반기 문해교육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 상반기 서울 양천구가 진행한 세대이음 프로젝트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양천구 제공)


세대 이음 프로젝트는 어르신과 청년 간 소통 부족으로 발생하는 세대갈등을 교육, 문화, 예술적 측면에서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문해 교육’과 청년예술가들이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특색있는 창작 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세대교감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문해 교육은 청년과 어르신을 소규모 단위로 매칭, 어르신 개인별 학습 욕구에 따른 맞춤형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3동, 신월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키오스크 체험존을 활용해 사전교육과 모의 실습을 진행한 후 음식점과 관공서 등 실제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인 곳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실습 과정도 준비돼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인터뷰도 진행한다. 인터뷰 자료는 청년예술가들이 그림, 사진, 조형물 등 개성 있는 작품으로 제작한다. 해당 작품은 오는 12월 구에서 개최 예정인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세대교감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문해 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거쳐 9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대 이음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세대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세대 갈등을 극복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천구와 청년이 의기투합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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