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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이민아 박사, '와일리(Wiley) 젊은 연구자 상' 수상

  • 등록 2019-05-22 오전 11:46:24

    수정 2019-05-22 오전 11:46:24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2일 글로벌 학술출판사인 미국 와일리(Wiley) 출판사가 발표한 ‘Wiley 젊은 연구자 상(Wiley Young Researcher Award)’ 최종 3인으로 KIST 에너지저장연구단 이민아 박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와일리(Wiley) KIST 이민아 박사 페이지. 사진=KIST.
Wiley는 이민아 박사를 최종 3인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민아 박사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배터리 분야의 연구가 매우 뛰어나다”며 “주요 연구분야인 에너지 저장 기술은 신재생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KIST 청정신기술연구소 에너지저장연구단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이 박사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저장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기능성 유기물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특히 산화·환원 활성을 가진 저비용·친환경 유기화합물의 다중 전자 전달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이 같은 반응의 안정성과 속도 향상을 위한 다차원의 소재 최적화 전략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KIST 이민아 박사는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등 11편의 주저자 논문을 포함해 총 27 건의 논문을 발표해 왕성한 연구 활동을 했으며 해당 논문이 현재까지 1400여 회 이상 피인용돼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젊은 과학자로 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이 성과는 재료학회(MRS) 박사후(Post-doc)상(2018년), 전기화학학회(ECS) 우수 학생상(2015년), KAIST 최우수 박사 학위 논문상(2015년),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상 금상(2011년) 수상 등 대내외 수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KIST 이민아 박사는 “과학자로서 기술 개발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제 연구가 저비용·고효율의 에너지 저장 기술 발전에 보탬이 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iley 젊은 연구자 상(Wiley Young Researcher Award)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그 연구의 파급력이 크고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신진 연구자를 선정한다. 만 35세 미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적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재료과학 분야의 연구자 중 선정했다. Wiley는 이번 젊은 연구자 상에 수백 명이 지원한 가운데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재료과학 분야의 저명한 외부 연구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KIST 이민아 선임연구원과 함께 중국 북경대학교 유차오 양(Yuchao Yang) 교수, 일본 규슈대학교 노부히로 야나이(Nobuhiro Yanai)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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