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쌍용건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분양

다음달 6일 1순위 청약
1538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 등록 2021-03-25 오전 11:15:51

    수정 2021-03-25 오전 11:26:24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과 쌍용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일원에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538가구(일반 분양 87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2가구 △74㎡ 1가구 △84㎡ 798가구 △102㎡ 29가구 △103㎡ 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8만원 수준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구조와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광 및 전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남향 위주 배치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3~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의 욕실 난방을 적용했고, 옵션으로 고급 드레스룸·침실 붙박이장·고급 바닥재·히든키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탁 트인 조망권이 가장 큰 장점으로, 마창대교·마산항의 수변 경관, 무학산 및 추산근린공원 등 넓은 자연환경을 단지 내(일부 가구)에서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교방초·성호초 등이 가까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외에도 서마산IC, KTX 마산역 등의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중앙시장·창원NC파크 등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창원시에 도입될 S-BRT 6호광장(2025년 예정)이 인접해 있고, 향후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수혜단지로 상업 및 문화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창원 부동산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규제지역인 마산합포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의 분양 소식에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의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자연, 교육,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까지 더해져 청약 현장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시간당 최대 50팀(100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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