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고대 그리스 역사 다룬 학습만화 출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아동용 학습만화 도서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5권: 페르시아를 무찌른 그리스의 스파르타와 아테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역사와 인류 문명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학습만화로 이번 시리즈는 서양 문화의 근간이 되는 고대 그리스 문명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유럽의 작은 도시국가에 불과했던 그리스가 대제국 페르시아를 넘어 번영하게 되는 역사 현장으로 메이플스토리 게임 속 캐릭터 ‘도도’와 친구들이 시간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흥미를 높였다. 도도와 친구들은 역사적 사건에 휘말리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넥슨은 신간 발매를 기념해 도서를 구매하는 독자 전원에게 고대 그리스 문명과 페르시아 전쟁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워크북을 함께 증정한다. 또한 도서 초판을 구매한 독자에게는 메이플스토리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증정한다.

넥슨은 지난 2004년부터 인기 온라인게임의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형과 학용품, 보드게임뿐 아니라 TV 애니메이션과 서적,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