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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타버스 사업 위해 EU서 1만명 채용할 것”

지난 7월 '메타버스 기업' 탈바꿈 선언하기도
  • 등록 2021-10-18 오후 1:41:17

    수정 2021-10-18 오후 9:09:44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사업과 관련해 유럽에서 대규모 채용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AFP)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메타버스(Metaverse) 사업과 관련해 유럽에서 대규모 채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실제와 같은 사회·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향후 5년간 유럽연합(EU) 지역에서 1만명의 고숙련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네덜란드, 아일랜드에서 채용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페이스북의 닉 클레그 국제홍보 담당 부사장과 하비에르 올리반 중앙제품 부문 부사장은 블로그를 통해 “EU의 수천 명에 달하는 직원부터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백만 기업에 이르기까지, 유럽은 페이스북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블로그에서 클레그와 올리반은 “고도로 전문화된 엔지니어 채용이 페이스북의 우선순위 중 하나”라며 “EU 전역의 정부와 협력해 적합한 사람과 시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최근 페이스북은 가상현실(VR)에서 회의를 가능케 하는 메타버스 앱을 구축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페이스북을 5년 내 소셜미디어 회사에서 ‘메타버스 회사’로 각인시킬 것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CNBC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로블록스, 에픽게임즈 등의 기술 기업들이 메타버스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스북은 사회적인 책임과 의무를 저버렸다고 폭로하는 내부 고발자들의 증언과 접속 먹통 사태, 화이트리스트 등의 이슈가 잇따라 터지면서 홍역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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