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사절단, 성운파마코피아 '방문'

인도네시아 운퉁 차관 일행 선진 설비 견학 위해 성운파마코피아 찾아
인도네시아 합작 공장 내달 9일 준공식... 연간 2000억원 생산 능력 갖춰
  • 등록 2018-04-30 오전 9:53:40

    수정 2018-04-30 오후 2:15:3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성운파마코피아(정인화 대표)는 27일 운퉁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차관을 포함한 일행 20여명이 충남 예산에 있는 본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사절단은 우리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위해 최근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성운파마코피아의 선진설비의를 견학했다.

운퉁 차관은 “성운파마코피아는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업들과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의 연장선에서 한국기업과의 더 많은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방문했다”며 “인도네시아는 의약품, 의료기기 및 동물의약품의 시장에서 한국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성운파마코피아는 2015년도에 인도네시아 국영제약회사인 키미아 파마와 인도네시아 최초의 원료의약품 제조설비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이에 대한 성과로 최근 현지에 제조설비 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5월 9일(현지 시간)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인도네시아 내수에서 많이 요구되는 원료의약품 및 천연물 추출물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성운파마코피아는 인도네시아 과학기술부( BPPT)와 세파계 항생제 공장설립을 목적으로 이미 협약을 체결, 금년내에 계약을 목표로 기술교류 및 상세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의 또 다른 국영회사인 인도파마와 협업해 의료기기의 생산 및 사용 허가를 받기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의약품, 의료기기 및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급성장 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아세안에서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국내기업의 참여는 아직 저조한 상황이다.

정인화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상황을 기회요인으로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안해 인도네시아 내에서 독점적 판매권을 가지는 원료의약품 공장설립, 원료기기허가완료, 항생제 생산설비구축 및 동물용 의약품 협의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면서 “5월부터 가동되는 원료의약품 생산설비에서는 2022년 2,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원료의약품 및 기타 제품들도 중국이나 인도 제품과 비교해 충분히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운퉁 차관 일행이 충남 예산의 성운파마코피아 본사를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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