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개그맨 노우진(40)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 노우진tv 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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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20분께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노우진을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노우진을 추격해 성산대교 인근에서 검거했다.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준이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뮤지컬’ ‘봉숭아 학당’ 등에 출연하며 김병만 옆 수제자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노우진은 2013년 방송사 PD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유튜브 ‘노우진tv’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