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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편의점, 위기청소년 지원 나선다

여가부·편의점산업協, 위기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편의점주, ‘1388청소년지원단’ 참여…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지원기관 연계
  • 등록 2021-07-14 오후 12:00:00

    수정 2021-07-14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동네 편의점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적극 활용된다.

여성가족부는 15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및 5개 회원사 ‘씨유’, ‘지에스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24’ 등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이 위기청소년 발견과 지원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사 편의점주는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에 참여하여 편의점에 방문하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여 보호와 지원을 받도록 활동한다.

가출과 자살·자해, 학교폭력 등 위험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신속히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편의점에 여가부가 개발·보급하는 ‘위기청소년 발견 시 직원 행동지침’을 비치하고 활용한다.

(자료= 여성가족부)
이외에도 전국 4만4000여 회원사 편의점의 홍보매체를 활용해 위기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정부 정책을 홍보한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청소년상담채널1388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 홍보영상, 웹포스터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편의점에 배포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편의점 종사자 대상 청소년인권교육 등 온라인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4시간 열려 있고 골목 곳곳에 위치한 지역 편의점이 위기에 처해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등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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