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오후 3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이번 회의는 첫 번째 세션이 조금 수정돼 첫 세션과 세 번쩨 세션을 합쳐서 세계경제 상황과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계를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원래 22일 제1세션 `세계경제 동향과 전망`, 23일에는 제2세션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및 글로벌 금융안전망`, 제3세션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제4세션 `금융규제 개혁`, 제5세션 `기타 이슈`로 정해져 있었다.
한편 윤 장관은 이날 오전부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연쇄 회동을 통해 환율 등에 대해 조율을 시도했으며, 오후 3시에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는 저우샤오찬 중국 인민은행 총재에게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친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