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무용단 대표작 '묵향' '향연' 온라인으로 만난다

국립극장 온라인 공연 5월까지 확대
창극 '심청가' 등 5편 추가로 선보여
'패왕별희' 영상 조회수 4만 6000여 건
  • 등록 2020-04-08 오전 11:31:51

    수정 2020-04-08 오전 11:31:5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극장은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국립무용단·국립창극단의 대표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상영을 오늘 5월 8일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상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이 코로나19로 무거워진 국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월 25일 첫 선을 보인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는 8일까지 상영한다.

후속작으로 다섯 작품을 매주 1편씩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지난 3일 공개한 국립무용단의 ‘묵향’(10일까지)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심청가’(4월 10~17일),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4월 17~24일), 국립무용단 ‘향연’(4월 21일~5월 1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5월 1~8일) 등을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 측은 “더 많은 국민들이 전통예술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대표작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창극 실황 영상은 사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문·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패왕별희’ 영상은 2주간 4만 6000여 건, ‘묵향’ 영상은 6일간 2만 7000여 건 조회됐다.

김철호 국립극장장은 “예술가들과 제작진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전막 상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국립극장은 장기적으로 우수 레퍼토리 공연 영상화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공연생태계 상생안을 함께 마련해가겠다는 계획이다.

국립무용단 ‘향연’의 한 장면(사진=국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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