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국 테크노파크 장비 고도화…"지역주력산업 지원"

지역주력산업 中企 생산·기술 애로 해소
  • 등록 2021-04-08 오후 12:00:25

    수정 2021-04-08 오후 12:00:25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지역균형 뉴딜 성공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개편 후속조치로 테크노파크(TP) 장비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혁신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노후화 장비를 개선한다.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 장비 구입을 통해 지역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고, 테크노파크가 보유 중인 시험생산·인증 장비 등을 고도화해 기술사업화 애로 해소를 돕는다.

중기부 조사에 따르면 그간 장비활용 기업들의 애로는 장비노후화(35.4%), 부족(20.2%) 순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지역기업들이 인근에서 활용하는 테크노파크 보유장비 중 62.4%는 10년 이상된 노후장비로 드러났다.

중기부는 장비활용률 제고를 위해 사업자 선정에서 공동장비 활용과 장비운영 전문인력 보유 여부를 평가 지표로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장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노후화 정도 △활용용도 △기업수요 △주력사업 연관성 △지역뉴딜 부합성을 고려한 고도화 로드맵을 수립 중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여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체에 흩어진 기술장비 정보조회는 물론 예약 서비스 등 중기부 지역연구장비 관리시스템의 기능도 개선할 계획이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비수도권 13개 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8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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