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유방암 기부 러닝 캠페인 `핑크런 플러스` 성료

작년부터 비대면 레이스 행사로 전환
참가 조기 마감으로 높은 관심 증명
기부금 전액 저소득층 유방암환자 지원
  • 등록 2021-11-09 오후 2:28:00

    수정 2021-11-09 오후 2:28:00

2021 핑크런 플러스 참여자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유방암 환우 기부 캠페인 ‘핑크런 플러스’ 행사를 마무리했다.

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따르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전환된 핑크런 하반기 대회가 종료됐다. 핑크런은 유방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인 ‘핑크리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1년부터 21년간 진행 중이다.

상반기(6월)·하반기(10월) 대회로 나눠 진행한 핑크런 플러스는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러닝 앱(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5킬로미터 이상의 러닝을 완주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핑크런 행사는 접수 4일만에 조기 마감됐다. 앱 내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개설해 164개국, 4만8000여명이 함께 달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비대면 러닝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였다. 네이버 방송 플랫폼 ‘나우’를 통해 ‘2021 핑크런 플러스’ 실시간 라디오 방송을 송출했다. 진행자로 김신영·최준(상반기 대회), 하하·별(하반기 대회)이 참여했으며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과 러닝 전도사들이 유방 건강과 러닝 상식 등도 전달했다.

한편 핑크런에 현재까지 42만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42억원으로 집계됐다. 핑크런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으로 기부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예방검진비 지원사업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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