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감축설비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 평가 및 지원 등 사업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로 5년째인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는 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 8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의 수정으로 공공부문의 선도적 감축이 요구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지자체로 확대됐다.
대상 사업자는 현장조사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입증된 설비 투자비의 50%, 최대 3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 희망업체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23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