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관악구 "태권도장 64곳·노래방 53곳 자발적 휴업"

4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 등록 2020-03-27 오후 1:47:10

    수정 2020-03-27 오후 1:47:1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관악구는 관내 전체 태권도장 64곳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다음달 5일까지 자발적 휴업을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박준희 구청장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노래연습장 업주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관악구)


또한 서울시노래연습장업협회와 함께 노래연습장의 자발적 휴업 동참을 유도해 53곳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관악구는 내달 5일까지 지속적으로 노래연습장 휴업을 독려할 계획이다.

관악구에서는 현재 관내 종교시설 12곳, 성인PC방 28곳 등 40곳이 자발적 운영중단을 통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관악구는 부득이 영업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에는 상시방역이 가능하도록 살균소독제를 택배로 제공하고 방역 소독기도 대여해 주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26일 유흥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신림동 소재 노래연습장 3곳을 찾아 업주들에게 자발적인 휴업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침체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구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 휴업에 동참해주신 업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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