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4% 이낙연 30% 오차內 접전…호남경선 ‘주목’[알앤써치]

알앤써치 추석기간 여론조사서 李李 접전
호남지역서 이낙연 49.7%로 이재명 앞서
  • 등록 2021-09-23 오후 3:01:28

    수정 2021-09-23 오후 3:01:28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 범위 안에서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21~22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71명을 상대로 조사해(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 23일 발표한 것을 보면, 민주당 내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지사가 34.2%, 이낙연 전 대표가 30.2%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직전 조사(이 지사 36.5%, 이 전 대표 22.8%)에서 격차가 13.7%포인트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두 후보간 차이가 4.0%포인트에 불과해 오차 범위 안에 들었다.

선두를 달리던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이 확산되면서 이 지사의 지지율이 주춤한 가운데, 이 전 대표가 반사 이익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역에서 이 전 대표 지지율이 49.7%를 기록하며 이 지사(39.1%)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호남 경선을 이틀 앞둔 상태여서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71명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조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왼쪽)와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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