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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은 25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이지현은 “대회 내내 90% 이상을 기록한 페어웨이와 그린 적중률이 우승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롤모델인 최혜진 선수처럼 기복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로 불리고 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자 이지현을 포함해 5위 이내에 든 김지윤(15·영신중3), 김보미(17·설악방통코), 박아름(17·학산여고2), 최소영(16·백산중3)에게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혜택을 준다.
2013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이소영(23), 유해란(19), 임희정(20), 이가영(21) 등이 프로로 진출해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