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에너지, 지붕 태양광 임대 사업 자회사 '소울비즈' 설립

  • 등록 2022-08-08 오후 2:12:32

    수정 2022-08-08 오후 2:12:3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소울에너지는 자회사 ‘소울BZ(이하 소울비즈)’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소울에너지)
소울비즈는 소울에너지가 추진하는 지붕 태양광 사업 부문에서 영업, 판매를 분리한 법인이다. 소울에너지는 소울비즈와 오는 2030년까지 300메가와트(MW) 설치를 목표로 전국 산업단지의 공장 지붕 태양광 보급 확대에 나서게 된다.

소울비즈는 태양광 전문 최고경영자(CEO)를 영입, 지붕 태양광 임대 사업 영업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붕형 태양광 임대 사업은 공장주에게 임대료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공장 지붕을 무상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소울비즈는 올 하반기까지 50MW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

안지영 서울에너지 대표는 “지붕형 태양광은 유휴부지를 이용한 가장 친환경적인 사업”이라며 “소울비즈와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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