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4개 부처 개각…중폭 쇄신(상보)

변창흠 국토부, 전해철 행안부, 정영애 여가부, 권덕철 복지부 장관 내정자 등 지명
  • 등록 2020-12-04 오후 2:08:09

    수정 2020-12-04 오후 2:23:3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토교통부를 포함, 4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임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하는 등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4개 부처 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행안부 장관에는 국회 정보위원장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정영애 여성재단 이사,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권덕철 보건사회진흥원장이 각각 내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전해철 행안부, 권덕철 복지부, 정영애 여가부, 변창흠 국토부 장관 지명자(사진=청와대)


이들 후보자들은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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