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강남구의 13일까지 최근 1주간 100만명당 확진자 발생은 40.3명으로, 같은 기간 전국 확진자 발생 10.8명의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이 1월 이후 14주 연속으로 60~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일부 수도권 자치단체의 감염 발생률은 전국 자치단체 평균 대비 최대 4배 수준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자치단체에 특단의 방역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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