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과학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과 가까이 접하도록 어린이 전용 놀이ㆍ체험형 과학체험공간을 설치할 기초지자체 5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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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은 유아나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쉽게 과학체험공간을 찾아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는 성남동 어린이역사문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울산의 공룡과 지형, 3D 프린팅 체험교육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 순창군은 백산리 실내놀이문화체육센터를 새로 건립해 발효를 주제로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 충북 충주시는 성내동 문화창업 재생허브를 리모델링해 놀이형 과학문화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수와 도형 원리를 이용한 과학체험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이번 달부터 사업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소는 오는 2022년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