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주목한 연극 모았다…'2019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

종로구·종로문화재단 주최
노인·장애인·예술가 이야기 7편
오는 21일까지 개최
  • 등록 2019-11-15 오후 12:52:16

    수정 2019-11-15 오후 12:52:16

‘2019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 포스터(사진=종로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노인과 장애인, 예술가 등 소외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소개하는 ‘2019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가 지난 5일 서울 종로 아트원씨터어·명작극장·한양레퍼토리씨어터·허수아비 소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종로구와 종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9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는 종로의 역사·문화·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예술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자 지난해 청므 시작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무지개다리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됐다.

현대 사회에 퍼져있는 차별과 혐오에서 벗어나 다양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공존을 추구하는 작품 7편을 선정해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무지개픽’ 작품으로 △‘헤비메탈 걸스’(11월 17일까지 한양레퍼토리씨어터) △‘해방의 서울’(11월 21~24일 아트원씨어터) △‘아버지를 찾습니다’(11월 28~30일 명작극장) 등이 무대에 오른다. 비주류장르인 헤비메탈, 예술가, 노인과 장애인과 같이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문화다양성연극제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종로픽’ 작품은 △‘오펀스’(11월 17일까지 아트원씨어터) △‘아담스 미스’(11월 15·16일 마로니에공연 야외공연장) △‘푸른 하늘 은하수’(11월 27일~12월 1일 아트원씨어터) △‘알츠, 하이!뭐?’(11월 27일~12월 1일) 등이다. 고아와 아동, 치매노인, 사회구조 등 우리 일상 속에 녹아있는 편견과 차별을 드러낸다.

‘2019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는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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