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美 하원의원 및 한반도 전문가 대표단 접견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연방 하원의원 등 참석
  • 등록 2022-08-10 오후 12:07:17

    수정 2022-08-10 오후 12:07:1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0일 미국의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에는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방 하원의원, 월터 샤프 전 연합사령관, 앤드류 김 전 CIA 코리아미션센터장, 알렉산드르 만소로브 조지타운대 교수, 마이클 젠킨스 워싱턴타임즈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섭(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디트러니 전 대북협상 특사, 베스 밴 다인 미 연합 하원의원 등 미 한반도 및 안보 전문가 대표단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외교안보정책의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에서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성공적 시행과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가 더욱 큰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미 국방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미동맹 발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대한 미국 의회의 초당적 지지와 관심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하원의원 및 한반도 전문가 대표단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방한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화답했다.

또한 대표단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한미동맹의 역할과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의회와 민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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