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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는 지난 1~4월 전기자전거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untact)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삼천리자전거는 소비자가 필요에 맞춰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과 성능을 세분화하고 구성을 다양화해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확대했다.
아울러 삼천리자전거 측은 전년 대비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의 우수한 제품력도 이번 판매율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회사가 내놓은 2020년 신제품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용량 증가로 전작 대비 주행 가능 거리가 늘었으며, 도보 지원 기능과 사이드 LED 등 편의성을 강화해 출퇴근 및 레저용으로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1인용 이동수단 및 언택트 운동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화에 발맞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전기자전거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