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국가지식 정보 확산에 앞장선다

4개 기관과 OAK 보급협약 체결
  • 등록 2022-07-08 오후 4:06:13

    수정 2022-07-08 오후 4:06:1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지식정보의 확산과 공유를 위해 앞장선다.

국립중앙도서관은 8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2022년 OAK(Open Access Korea, 이하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픈액세스(Open Access, OA)는 법적·경제적·기술적 장벽 없이 누구나 어디서든지 각종 연구성과물들을 출판과 동시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8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2022년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지식 정보 확산에 앞장선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팀장, 서기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도서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수명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운영부 부장, 임지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팀장, 이경미 한국학중앙연구원 팀장(사진=국립중앙도서관).
OAK 리포지터리는 각 기관의 소속 연구자들이 생산한 연구성과물을 등록·관리할 수 있는 한국형 오픈액세스 아카이브로, 국립중앙도서관이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연구기관들은 △최신형 OAK 리포지터리 구축 △보급기관 내 성과관리시스템과 기관 리포지터리 간 연계 △1년간의 무상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국내 오픈액세스 확산을 위하여 기관리포지터리 정책 수립 등 실행방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리포지터리를 보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약 93만 건의 학술정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OAK 국가리포지터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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