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는 유튜브, 팟캐스트 등 최근 트랜드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어린이, 청소년부터 노인층까지 참여하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종로구 사업인 ‘통일공감’은 지역 어르신 22명으로 구성된 연극단을 꾸렸고, 어르신들이 기획부터 공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시민단체 AOK한국은 분단 바로보기, 남북 바로보기, 트라우마 도출과 치유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했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자치구와 단체들이 각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