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상화 신임 공군 참모총장은 27일 “조국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을 건설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진급 보직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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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장은 이날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강력한 항공우주력 건설, 군사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인재 양성, 신뢰와 존중으로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정 신임 공군 참모총장은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계획처장,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공군참모차장 등 공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합참 작전기획부장, 연습훈련부장, 전략기획부장 겸 핵ㆍWMD대응센터장, 전략기획본부장 등 다양한 합동근무 경력을 통해 공군 내 작전·전략 분야 최고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