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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홀대' 논란 계속…조수진 "선대위 직함이 우선"

"선대위 출범 후 당 직함은 중단, 대표도 마찬가지"
  • 등록 2021-11-29 오후 2:20:05

    수정 2021-11-29 오후 2:20:05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준석 대표 최근 행보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사진=뉴시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29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선대위가 닻을 올리면 최고위원이나 이런 직함은 활동이 중단되는 것으로 보셔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저도 최고위원이라는 직함은 내년 3월9일까지 중단하고 공보단장에만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대위의 활동은 선대위의 직함을 가지고 한다. 저뿐만 아니라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이날 이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충청행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 불만을 표출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즉 조 의원은 대표에 대한 별도 보고 없이 후보자가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선대위 이전 직함 활동 중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언론에 공개되기 전까지 저한테 가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당 대표 이전에 제 일정인데, 저는 오늘 외교사절 만나는 것도 있고 제 일정이 가득하기 때문에 조정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윤 후보의 2박3일 충청권 일정에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만이 동행하고 이 대표는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대표 실권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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