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팔아 63원 주머니에…이익률 ‘뚝’ [상반기 코스피 실적]

영업이익률 7.88%…전년比 0.57%p↓
‘삼성전자’ 빼면 1000원 벌어 52원 손에
  • 등록 2022-08-18 오후 1:30:06

    수정 2022-08-18 오후 1:49:0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피 상장회사들이 올 상반기 1000원어치를 팔아 63원을 손에 쥐었다. 매출액순이익률이 6.30%를 달성했는데 전년 동기 7.83% 대비 1.53%포인트 내렸다.

자료=한국거래소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결산 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03개사(678개사 중 금융사 등 75개사 제외)의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88%로 1년 전보다 0.57%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액순이익률은 6.3%로 1.53%포인트 내렸다.

1000원 어치를 팔면 1년 전엔 84.5원을 벌고 법인세 등을 내고 난 후 실제 손에 쥐는 돈이 78.3원에 불과했다면 올 상반기엔 같은 금액을 팔아 78.8원을 벌어, 주머니로 63원을 넣었단 얘기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를 제외할 경우 이익률은 소폭 하락한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6.55%, 5.25%로 전년 동기보다 0.74%포인트, 1.88%포인트 내렸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HMM(011200)으로 61.15%에 달했다. 1년 전보다 13.36%포인트 상승했다. 그 뒤를 △크래프톤(259960)(50.09%) △DB하이텍(000990)(47.52%)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44.32%) △덴티움(145720)(32.47%) 등이 이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이익률이 하락하긴 했으나 연결 기준보다는 낙폭이 적었다. 개별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7.25%, 6.97%로 각각 1년 전보다 0.79%포인트, 0.74%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를 빼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5.52%, 5.73%로 더 낮아진다.

개별 기준으로 영업이익률 1위도 HMM(011200)으로 61.29%로 집계됐다. 이어 △크래프톤(259960)(49.37%) △DB하이텍(000990)(47.51%)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45.5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37.69%) 순으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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