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내년 9~11월 개최

  • 등록 2018-10-16 오전 11:00:00

    수정 2018-10-16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내년 가을 세계 주요 도시와 도시건축 관련 기관·대학·전문가들이 서울에 총집결한다.

서울시는 ‘제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내년 9~11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돈의문 박물관마을, 도시건축박물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학술 전시 축제로 작년 처음 시작됐다. ‘공유도시’를 주제로 세계 50개 도시, 120개 기관, 40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회 서울비엔날레는 국내외에서 총 46만여 명, 하루 평균 6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했다.

시는 제2회 서울비엔날레가 세계 각 도시들이 도시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도시 건축 분야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목표다. 앞서 올해 3월 공동 총감독으로 임재용 건축가와 프란시스코 사닌 미국 시라큐스대 교수를 임명했다.

2회 비엔날레에서는 1회 개최지였던 DDP, 돈의문박물관마을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하는 ’서울도시건축박물관‘까지 공간을 확대해 개최한다. 서울도시건축박물관은 국세청 남대문별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1~3층에는 박물관, 지상에는 시민광장으로 조성한다.

한편 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 서울도시건축센터(돈의문 박물관마을 내)에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비엔날레의 주제인 ‘집합도시’의 의미와 선정 이유 등에 대해 공동 총감독이 발표하고 이 주제를 어떻게 전시할 지 논의한다.

컨퍼런스에는 마누엘 가우사 스페인 제노아 대학 교수, 프랑스 파올로 메자라마·프란시스 솔레르 건축가, 알레한드로 하이엑 콜 베네수엘라 ‘LAB.PRO.FAB’ 공동설립자 등이 참석한다.

임재용 공동총감독은 “비엔날레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집합유형을 개발하고 세계 각 도시들과 도시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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