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자립준비청년 간담회 및 현장방문

천안 단국대병원도 방문해 응급진료 만전 당부
  • 등록 2021-09-15 오후 1:47:31

    수정 2021-09-15 오후 1:47:3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충남 아산에 있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찾아 자립준비청년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는 18일 ‘청년의 날’을 맞아 이뤄진 이번 간담회에서 권 장관은 지난 7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충남 아산에 있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찾아 자립준비청년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보건복지부)
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자립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잘 갖춰진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각 시도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는 의견과 ‘청년들에게 서비스가 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자립지원 제도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권 장관은 “공적 보호체계에서 사회로 나온 청년의 자립은 한 가지의 지원책만으로 달성하기 어렵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원과 함께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내년 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확대도 지자체와 협력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덕철(왼쪽에서 두번째)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충남 천안에 있는 단국대천안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사진= 보건복지부)
권 장관은 이와 함께 충남 천안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천안 단국대병원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추석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현장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추석 연휴(9월 18일~9월 22일)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18일부터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과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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