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컨벤션뷰로 시민위원회 정례회의…8월 '고양마이스데이' 개최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의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컨벤션뷰로는 최근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2023 고양 마이스 얼라이언스 시민위원회 제1차 정례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위원회는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자주적 성장을 위해 고양시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11월 출범한 협의체로 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시 마이스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시민위원회는 2023년도 위원회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자체 기획 캠페인 개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고양시민이 마이스 현장을 체험하고 마이스 산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토대로 마이스 교육과 고양국제회의지구 일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고양 마이스 데이’ 행사를 올해 8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고양 마이스 행사 홍보 강화의 필요성과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접근성 제고, 마이스 산업 참여 증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이라며 “시민위원들의 생생한 의견이 담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지역 마이스 활성화 사업’에 시민위원회 사업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