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코로나 성금 1억원 기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 전달
  • 등록 2020-03-26 오전 10:58:08

    수정 2020-03-26 오전 10:58:0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한국법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의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키트 및 마스크, 소독제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다.

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찾아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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