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사업본부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1개 층에서 10여명 확진자 발생
"확진자 발생 이후 사옥 철저 소독"
  • 등록 2021-06-25 오후 4:16:09

    수정 2021-06-25 오후 4:16:09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국내사업본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 입주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오토웨이타워는 국내사업본부와 자율주행연구소가 입주한 곳이다. 1개 층에서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에서 1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업계의 긴장감이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확진자 최초 발생 이후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사옥을 철저히 소독하고,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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