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쇼핑 판매자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쇼핑 라이브’를 통합 검색을 통해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쇼핑라이브는 지난 3월 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비대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롭게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제공된 ‘라이브 커머스 툴’로 시작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서비스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쇼핑라이브를 사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쇼핑라이브 내 소개되었거나 소개될 예정인 제품 등 관련 키워드 검색시, 통합검색 결과를 통해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쇼핑라이브는 별도의 스튜디오나 전문 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라이브로 진행할 수 있어, 특히 새로운 판로가 필요한 SME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중소기업)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도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누적 시청자수 3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