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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마트의 축산 품목 전체 실적은 41.6%가량 매출이 상승했다. 2~4일 실시한 전품목 40% 행사를 실시한 한우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33.3% 더 팔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 높은 시세를 보이는 계란은 30% 할인을 실시해 108.3%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씨 없는 포도·성주 참외 등을 파격가에 선보인 과일은 20.6% 신장했다. 이 밖에 채소는 41%, 와인은 144.4%, 과자는 22%, TV는 68.8%의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수산 품목이 33%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일반 전복 대비 2배 사이즈로 내놓은 ‘자이언트 전복’이 1주일 행사 물량으로 준비한 10t 중 75%가량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롯데는 롯데 자이언츠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자이언트’ 크기의 상품을 사전 기획해 시세 대비 50%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주력으로 진행했다.
함께 진행한 와인 장터 행사의 매출 등으로 인해 주류 역시 29.7% 증가했다. 와인 장터는 총 700여 종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 행사다.
아울러 과일 14.4%, 축산 22.1% 증가 등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3일 우천 취소돼 4일 치러졌던 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는 SSG랜더스가 5대 3으로 승리했다. 이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홈구장인 SSG랜더스필드에 자리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