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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본사·중앙연구소 통합이전…신약개발 가속화

비마약성 진통제·알츠하이머 진단장비 등 연구
  • 등록 2020-06-23 오후 1:11:38

    수정 2020-06-23 오후 1:11:3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메디프론(065650)디비티가 본사와 중앙연구소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통합·이전한다.

메디프론은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1상 시행에 반드시 필요한 신약개발 우수인력 확보와 최신연구시설 구축, 임상시험기관과의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6일 가산디지털단지로 본사와 중앙연구소를 이전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프론이 이전할 예정인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위치한 건물 제이플라츠 전경 (사진=메디프론)
현재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회사의 중앙연구소는 연구설비의 노후화와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이전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연구원 출신으로 위스콘신대 의공학 교수를 역임한 김창수 박사가 설립한 세계최초의 동맥경화 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뉴메이스’에 대한 투자에 이어 중앙연구소 이전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수행함으로써 바이오 사업부문의 성공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유영동 메디프론 연구소장은 “본사와 중앙연구소의 통합·이전은 업무효율성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의 임상1상과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보조용 의료기기’상용화를 가속화하고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메디프론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프론은 자체적으로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발굴한 후 이에 대한 평가모델을 구축하고 동물실험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최근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 이는 바르는 형태(국소용)의 약품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HI)과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된 물질이다.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당뇨병성 신경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수술 후 통증 등을 억제하는 데에 유효하다.

또한 지난해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퀀타매트릭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보조용 의료기기의 품목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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