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매일유업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오트(Oat·귀리)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사진=매일유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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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오트는 귀리를 껍질째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다. 지난달 25일 카카오커머스 공동주문·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인 후 이달 9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어메이징 오트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약 일주일간 1만2500세트 판매고를 달성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2종으로 출시한다. 2종 모두 식물성 음료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vegan·채식) 인증을 받았다. 한 팩으로 베타글루칸 400㎎, 칼슘 220㎎을 섭취할 수 있으며 칼로리는 각각 90㎉, 75㎉에 불과하다. 매일유업은 친환경 작물로 알려진 귀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메이징 오트에 자사 제품 최초로 종이 빨대를 부착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 당일에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개그맨 이세영이 출연해 새로운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방송 중 구매자 10명을 추첨해 구매한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구성도 선보인다. 어메이징 오트 2종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설탕 생산 공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활용한 ‘얼스팩(Earth Pact)’ 소재로 만든 어메이징 오트 전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는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타 제품과 차별적”이라며 “핀란드산 오트 원물을 맷돌 방식으로 세 번 갈아 부드러운 맛과 영양을 모두 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