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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치료제 이르면 12월 출시…조건부 승인 신청

칭화대학·브리바이오 등 공동 개발
800여명 대상 임상시험…효과 입증
  • 등록 2021-11-24 오후 1:48:29

    수정 2021-11-24 오후 1:48:29

사진=신정은 기자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이 이르면 다음 달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모두 9종에 이르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 중이다. 이들 치료제는 바이러스 복제 억제,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 차단, 인간 면역체계 조정 등 3가지 방식을 적용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치료제는 칭화대학, 선전시제3인민병원, 브리바이오과학이 공동 개발한 치료제 BRII-196과 BRII-198이다. 이르면 12월 말 중국에서 조건부 출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치료제는 6개 국가의 111개 기관에서 8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서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과 사망률을 78% 낮췄다고 중국 과기일보는 전했다.

아울러 허난사범대학이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아즈푸(阿玆夫·Azvudine)도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이 역시 12월 조건부 승인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베이징대 연구팀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DXP-604를 개발하고 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호흡기 증상과 미각 상실 등 코로나19 증상 역시 치료제 복용 이후 호전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화이자가 지난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머크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는 영국에서 지난 4일 세계 첫 사용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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