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갤럭시S4에 관한 루머 종합해봤더니...

  • 등록 2013-03-13 오후 5:07:36

    수정 2013-03-13 오후 5:07:3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야심작인 갤럭시S4 공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갤럭시S4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각종 언론과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13일(한국시간) 미국의 ‘CNBC’는 갤럭시S4에 기대되는 모든 것들을 종합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이틀 뒤 스마트폰이 공개돼 베일을 벗기 전까지 모든 내용들은 소문에 불과하다는 전제 하에 지금까지 나온 루머만으로도 대략적인 윤곽은 그려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S4의 2번째 티저 영상에서 제레미 맥스웰이라는 소년이 비밀의 상자를 집으로 들고와 호기심 가득 찬 얼굴로 열어보기 일보 직전의 장면.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먼저 디자인과 외관이다. 이 분야는 중국 쪽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신빙성을 얻고 있는데 기본적인 형태는 갤럭시S3, 갤럭시노트와 비슷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다만 스크린이 4.8인치에서 5인치로 살짝 커진다는 게 전작(갤럭시S3)과 달라지는 점이다.

아울러 보디(본체)는 아이폰에서 주로 채택하는 알루미늄이 아닌 플라스틱이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될 전망이다.

스펙으로 들어가 보면 달라지는 점이 많다. 먼저 머리인 프로세서는 기존의 ARM 기반의 GPU 칩을 탈피해 퀄컴사의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 칩셋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젤리빈 4.2를 쓰고 이밖에 2GB 메모리, 1300만 화소 카메라, 내장 메모리 용량은 16GB, 32GB, 64GB 등으로 세분화돼 나올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혁신 소프트웨어의 장착인데 움직이는 눈동자를 감지하고 스크롤이나 영상 등을 조종하는 ‘눈동자 인식’ 및 손가락이 화면 위에 떠 있기만 해도 스마트폰이 반응하는 ‘플로팅 터치’ 등이 새롭다는 평가다.

이 매체의 소개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아몰레드가 아닌 아몰레드의 진화 버전인 ‘Green PHOLED(그린 폴레드)’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삼성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갤럭시S4 ‘언팩(첫 공개)’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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