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 매출 271.6억 달성 "분기 사상 최대"

  • 등록 2021-04-30 오후 2:33:08

    수정 2021-04-30 오후 2:33:0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앤씨앤(09260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1억 6000만원을 올리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분기 매출액 기록을 3분기 연속 이어갔다.

앤씨앤 측은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3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폭을 줄였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난 227억 2000만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9% 증가한 13억 8000만원으로 별도 기준 분기 흑자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앤씨앤은 올해 반도체 등의 부품 수급과 함께 매입 단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지만, 마케팅 강화와 생산물량 조기 확보, 신규 제품 출시 등 노력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다는 목표다.

최종현 앤씨앤 대표는 “올해 반도체 등의 부품 수급이 워낙 어려워 여러모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연결기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차량용 반도체 자회사 넥스트칩은 반도체 수급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1분기에만 전년 매출액 43%를 달성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올 하반기에는 더 긍정적인 실적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씨앤은 자회사 베이다스가 최근 기술적인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차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의미 있는 공급 계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앤씨앤 관계자는 “베이다스가 3차원 서라운드뷰모니터(3D SVM) 등 자율주차 기술과 관련, 조만간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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