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제네시스 G90 돌풍 예고..사전계약 첫날 3천대 육박

“신차급 혁신적 변화에 대한 고객 기대에 부응”
2019년 출고 시 개소세 인상 전 가격 보장
  • 등록 2018-11-13 오전 10:58:02

    수정 2018-11-13 오전 10:58:02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사전계약 첫날 3000대에 육박하는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전날 사전계약을 시작한 제네시스 G90은 첫날에만 2774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10월 국산 초대형 차급의 월 평균 판매대수 1638대의 약 1.7배에 이르는 수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혁신적으로 진화한 G90만의 디자인부터 최고급 플래그십에 걸맞는 차별화된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 등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새롭게 변경된 차명 G90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EQ900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제네시스는 G90의 초기 돌풍이 연말·연초에 대거 몰리는 법인 판매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G90은 이달 27일 공식 출시된다.

제네시스는 이번에 출시되는 G90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신차급 수준으로 상품성이 진화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풀체인지급으로 완전히 바뀐 디자인 변화가 돋보인다.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인 지-매트릭스(G-Matrix)가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헤드, 리어 램프와 전용 휠 등 외관 전반에 반영됐다.

또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한층 강화된 정보기술(IT) 편의사양을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했다.

이밖에 차로유지보조(LF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등 최첨단 능동 안전기술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특히 차량 후진 시 차량 후방 노면에 가이드 조명을 투사해 후진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후진 가이드 램프’도 탑재했다.

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다. 사전계약 기간 내 G90 계약 및 요청 고객에게는 2019년 출고 시에도 개별소비세 인상 전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을 보장해준다.

제네시스 G90 티저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